고물가 시대에 장보기 부담을 확 줄여주는 농할상품권은 매번 발행과 동시에 조기 마감될 만큼 인기가 높습니다. 2026년에는 지역별 발행 방식으로 개편되는 등 달라진 점이 있어 구매 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농할상품권이란? 2026년 달라진 점
농할상품권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행하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국산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정부가 30% 할인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1인당 월 최대 1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실제로는 7만 원만 결제하면 10만 원어치 상품권을 받을 수 있어 혜택이 큽니다.
2026년에는 몇 가지 중요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 가장 큰 변화는 ‘지역별 분리 발행’으로, 기존에는 묶여서 발행되던 것이 전국 17개 시도별로 각각 발행됩니다.
- 선물하기 기능이 사라져 2026년 설맞이 상품권부터는 본인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상품권 되팔이 같은 부작용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 1인 구매 한도는 17개 시도별 농할상품권의 구매 금액을 합산하여 10만 원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 5만 원 + 경기 5만 원은 가능하지만, 경남 7만 원 + 경북 4만 원처럼 한도를 초과하면 불가합니다.
농할상품권 구매 방법 (비플페이·제로페이 앱)
사전 준비
상품권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비즈플레이(비플페이) 앱이나 제로페이 연계 앱을 스마트폰에 미리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완료해야 합니다. 계좌를 미리 연동해 두어야 발행 당일에 지체 없이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매 절차
비플페이, 오케이페이 같은 간편결제 앱이나, 신한 쏠(SOL), 올원뱅크, NH콕뱅크 같은 은행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앱을 실행해서 ‘농할상품권’ 메뉴를 찾은 다음, 원하는 지역과 금액을 선택하고 결제하면 됩니다.
- 앱 설치 및 본인 인증·계좌 연동 완료
- 앱 내 ‘공공상품권’ 또는 ‘농할상품권’ 메뉴 선택
- 지역 지정 후 구매 금액 선택
- 결제 후 QR코드 형태로 상품권이 발급되며, 별도의 실물 상품권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 발행되고 나면 구매는 스피드가 생명이므로, 비플페이와 오케이페이 등 제로페이 연계 앱을 모두 미리 설치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농할상품권 사용처 조회 방법
주요 사용 가능 장소
전통시장,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정육점, 과일·채소 전문점 등이 대표적인 사용처입니다. 대형마트나 기업형 슈퍼마켓(SSM)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가맹점 찾기
가장 정확한 방법은 ‘지맵(Z-Map)’ 앱을 켜고 하단의 [농할] 버튼을 누르는 것입니다. 주변에서 농할상품권을 받아주는 정육점, 청과물 가게, 마트가 지도에 표시됩니다.
근처 농할상품권 가맹점은 제로페이 가맹점 찾기 앱 ‘제로페이맵’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잔액 환불 및 유의 사항
액면가의 60% 이상 사용 시 할인지원금을 제외한 나머지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구매는 가능하지만 해당 지역 내 가맹점에서만 결제할 수 있으므로, 방문 계획이 있는 지역의 상품권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입 농산물이나 가공식품은 구매 대상에서 제외되며, 대부분의 전통시장 내 농축산물 취급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가맹점으로 등록되지 않은 곳은 결제가 불가하므로 지맵(Z-MAP) 등으로 미리 조회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