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인구가 늘면서 65세 이상 운전자의 안전이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이 시행하는 교통안전교육은 인지능력을 점검하고 노화에 따른 운전 변화에 대비하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이 글에서는 대상자 구분과 교육 내용, 신청 방법, 혜택까지 짚어보겠습니다.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 대상자 구분
대상자는 연령에 따라 의무와 권장으로 나뉩니다. 만 75세 이상 운전면허 갱신 대상자는 의무교육이고, 만 65세 이상~75세 미만은 희망자 대상 권장교육으로 운영됩니다. 의무 대상자는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면허 갱신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일정을 미리 확인해두어야 합니다.
- 의무교육 대상: 면허 갱신일 기준 75세 이상 운전자
- 권장교육 대상: 65세 이상 75세 미만 희망 운전자
- 면허 신규 취득자: 75세 이상으로서 운전면허를 받으려는 사람은 시험 응시 전 교육 이수 필수
- 갱신 주기: 75세 이상은 3년, 65세 이상 75세 미만은 5년 주기로 면허 갱신
교육 내용과 소요 시간
교육은 신체와 인지 기능 변화에 초점을 맞춰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육과목은 신체노화와 안전운전, 약물과 안전운전, 인지능력 자가진단, 교통관련 법령의 이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실태로 구성됩니다.
장소와 방식도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전국 도로교통공단 27개 면허시험장 내 고령 운전자교육장에서 강의와 시청각 자료, 인지능력 자가진단을 활용해 진행하며, 총 3시간 과정에 비용은 무료입니다. 75세 이상 의무교육은 온라인 수강도 가능해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과 준비물
오프라인과 온라인 신청 경로가 모두 열려 있어 편한 쪽을 선택하면 됩니다. 오프라인 교육은 운전면허시험장 교육예약 후 가능하고, 온라인 교육은 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 예약과 수강이 가능하며 이수 여부는 경찰서에서 전산으로 확인합니다.
면허 갱신을 함께 준비한다면 서류도 미리 챙겨야 합니다. 운전면허증과 여권용 사진 2매, 2년 이내 건강검진결과지, 1년 이내 인지선별검사지, 발급수수료가 필요합니다. 인지선별검사는 지역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교육 이수 시 받는 혜택
교육을 이수하면 보험료 할인이라는 실질적 혜택이 따라옵니다. 교통안전교육 이수와 인지능력 자가진단 합격 판정을 받은 경우 9개 보험사에서 자동차보험 5% 할인이 적용되며, 2019년부터 이수한 사람은 3년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 조건은 보험사마다 차이가 있어 가입한 보험사에 직접 문의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면허 갱신과 직결되는 만큼 의무 대상자는 갱신기간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일정을 잡아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인지선별검사부터 교육 이수, 시험장 또는 경찰서 방문 순서로 진행하면 절차가 가장 매끄럽게 마무리됩니다. |